의류폐기물1 내가 입은 옷이 버려지면 미세플라스틱이 된다 얼마전 환경다큐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는 프로그램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티셔츠 한 장이나 청바지 한 개를 만들기 위해 약 2700 리터의 물이 사용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입는 옷들의 60% 이상이 합성섬유로 만들어지는데, 합성 섬유란 플라스틱과 같은 말입니다. 또한 옷을 버리는 것이 플라스틱을 버리는 것과 같으며, 버려진 옷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의류폐기물의 70%가 합성섬유이며, 합성섬유 옷을 빨면 빨수록 미세 플라스틱이 떨어져나오고, 폐수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가 결국 우리의 밥상으로 되돌아옵니다. 또한, 이런 합성섬유를 매립하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지고, 소각하면 온갖 유독물질이 공기를 오염시킵니다. 합성섬유는 .. 202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