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31일부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기존의 신용대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전세대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해졌습니다.
높은 이자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전체 전세대출 규모 170조원 중 이미 저금리로 정책지원대출을 이용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120조원 규모의 보증부 전세대금대출 이용소비자들이 이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토스,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기업들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많은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전월세대출갈아타기'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대출상품 비교는 어디서 하나요?
아래 네 곳의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시면, 보증기관이 동일한 신규전세대출 상품을 비교추천해줍니다.
- 네이버페이
- 카카오페이
- 토스
- 핀다
✔카카오페이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총 6개 금융사가 입점합니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앞으로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위해 알고리즘 검증사인 코스콤으로부터 '이해상충방지 알고리즘 인증확인서'를 받았습니다.
✔핀다는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함께 아파트,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대환대출서비스를 진행합니다.
- 14개 은행 앱(KB국민은행, 신한은행,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을 통해서는 금융사별로 제휴한 보증기관이 다릅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와 SGI서울보증보험은 일부 은행과 제휴가 되지 않았으며,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토스앱 이용시
'전체'탭에서
'대출' 카테고리를 누르고,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누르면
이용가능합니다.
▶토스 등 앱에서 대출 서비스 조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서비스 조회와 실제 대출진행은 이용자당 일1회 가능하며, 대출 이동 시스템과 은행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사이에 가능합니다. 또한 다음 영업일 오전 9시에 대출 조회 내역이 초기화됩니다.
▶대출 가능 기간이 있나요?
기존 전세대출 뒤 3개월~12개월, 22~24개월(전세계약 갱신 전 2개월부터 만기15일전)에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보증기관별로 기간 제한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해 보셔야 하는 사항입니다.
앞으로 보증기관 등과 협의를 거친 후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전세대출 후 3개월~24개월 모든 시점에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출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기존 대출 잔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할 경우 보증금이 늘어난다면, 대출 한도 증액이 가능합니다.
대출 한도 증액은 보증기관별 보증한도 이내에서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
만약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부 대출을 받은 사람은
역시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부 대출로만 가능합니다.
보증기관 별로 가입요건, 보증 한도 등이 달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하면, 플랫폼에서 보증기관 동일상품만
비교·추천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자체 앱을 사용한다면 각 금융회사별 보증기관 제휴 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해야 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21개 금융회사 목록 확인 ◆
▶대출 갈아타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나요?
동일한 보증기관의 대출로만 대환대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연체 등의 법적 분쟁이 있다면 대출 대환이 불가능합니다.
▶월세 보증금 대출도 대환 대출 가능한가요?
보증기관 대출 보증을 받았다면, 전세뿐 아니라 월세보증금 또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대출 갈아타기 때 집주인 동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임대차계약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금융사가 집주인에게 계약 사실 확인 요청을 할 수는 없습니다.
▶금융사별 취급한도 제한이 있나요?
전세대출은 갈아타는 기간이 제한적이므로 금융사별 취급한도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이 빌라나 오피스텔로 확대되나요?
현재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아파트만 가능하지만, 올해 6월말까지 실시간 시세조회가 가능한 빌라와 오피스텔도 확대될 방침입니다.
문의전화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 02-2100-2992
금융감독원 금융IT안전국 02-3145-7135
은행감독국 02-3145-8040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때는 금융사별 대출 한도를 두어서 은행 오픈런이 일어났었는데요, 이번에는 금융사별 취급한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금리 시대에 0.1%라도 대출이자를 줄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